* 상담받기 전
서운한것 있어도 말못함, 내생각이 맞는지에 대한 확신없어서 말하면 싫어할까 두려움.
그러다 한꺼번에 폭발해서 나만 쪼잔한 사람...
피해의식. 내가 뭘 잘못했다고 나를 이렇게 대할까?에 대한 고민, 사람에 대한 불신.
내가 제일 힘들다는 착각, 자기연민. 난 못한다고 미리 부정, 그저 투정 받아줄 곳이 필요함.
노력하기보단 숨는것이 편함.
* 상담받은 후
서툴지만 상대방에게 서운했던 점을 바로 말함. 상대도 수긍하고 사과함.
나의 판단에 대한 확신이 조금 생긴 느낌. 취향을 말할 수있음,
좋고 싫고 말하는 것이 잘못된 일이 아님을 알게 됨,
말할 때 느꼈던 죄책감이 없어지고 언제부터 인지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게 됐음.
감사합니다~♡♡
* 대인관계 - 상담받기 전
내 모습(표정,이미지,말투)에 자신이 없음.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고 무능하고 이상한 성격을 가진
노처녀라고 속으로 날 욕 할것 같아 창피함. 사람에게 겁을 먹고 피하기 바쁨. 의욕없음. 인사할때
눈 못마주치고 자기방어 무뚝뚝하게 인사. 사람들에게서 도망치고 싶다.
혼자서 일을 할때 누군가 와서 왜 그렇게 답답하게 일을 하느냐고 타박할 듯 불안함.
* 대인관계 - 상담받은 후
정신이 또렷. 그동안 나약했던 마음 굳건해짐을 느낌. 주변눈치 안보임.
인사할때 여유롭게 인사. 평소 말안했고 불편했던 직원이 먼저 말 건냄. 신기.
주눅 들지않고 눈마주치며 말함. 사람에게 두려운 맘 많이 사라짐. 마음의 동요 덜함.
오후 - 직원들 많은 곳에서 약간의 기가 죽지만 전보다 차분하게 대응.
캐디들과 쭈뼛거리지 않고 여유롭게 인사하고 몇마디 말도 함. 자연스럽고 편하게
캐디들을 대할 수 있다는게 신기함.
* 좋은아침이에요~^.^ 신체적인 증상도 좋아진게 생각나서 아침부터 문자 보냅니다.
첫날 상담받고 아주 달고 편안하게 잠을 잤는데 기분 좋게 일어나 보니 불편하게 움직였던
오른쪽 눈꺼풀 근육이 풀어져서 웃을 때도 경련 일어나던 증상이 사라졌고 지금은 아주 약간
불편한것 말고 전보다 훨씬 괜찮아졌어요~^^
엄마에 대한 원망의 마음이 사라짐. 눈물이 수시로 터져나오는데 주로 엄마를 생각할 때,
상황이 막막할때, 이대로 살아갈수 없다는 절박한 마음이 들때.
눈물이 많아졌는데 울고 나면 속에서 짐을 하나 뱉어낸 느낌, 정화된 느낌.
* 상담받기전
지침.하루종일 행동제어하느라 스트레스. 머리가 뒤죽박죽. 포기하고 싶은맘. 가식의 습관.
못난 모습. 남과 비교. 진짜 모습 드러내는 것에 대한 공포심.
다른이에게 호감주지 못한 좌절감.
하지만 힘든 텀이 예전에 비해 짧아져 확실히 좋아지고 있다는 자각. 머릿속으로는 진심으로 감사함
느낌. 막상 표현할땐 이게 진심인지 헷갈림. 한가지씩 하기가 어려움. 이거하면 저게 불안 왔다갔다.
* 상담받은후
선생님의 꼼꼼한 설명. 고민하나하나 허투루 생각치 않으시고 모두 설명해주심.
감동. 잘만났구나. 하늘에 감사. 내편이 생김. 든든함. 따뜻함에 눈물이왈칵. 안도감.
감사함. 감사함. 하늘에 감사함. 또 내일이면 감사함을 잊지않을까 걱정. 정신차려야지.
삶의태도에 대한 변화 결심. 있는척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솔직하기.
꿈으로 가식에 대해 알려주신점, 내 평소 생각과 같아 신기함. 확신.
하늘이 내려다 보고 계심을 느낌. 오늘 고민이 많았는데 고민에 대해 들어보겠다고 하셨을때 놀람.
내평소 생각을 다아시는구나. 긴장됨. 부끄러운맘. 마음을 경계해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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