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치료 200배 활용하기
그림치료에는 원을 이용한 치료법, 간접 치료법, 직접 치료법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우선 혼자서도 쉽고 간단하게 알아볼 수 있는 멀티테라피 자가진단법과 치료법들을 소개합니다.
<자가진단 드로잉>
우선 신체의 한 부위를 연상하면서 원을 그린 뒤, 완성된 원이 찌그러 지거나 뭉쳐 있으면 몸의 균형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해석한다.
심리적으로 불안하거나 건강이 좋지 않으면 찌그러진 원이나 힘없는 원을 그리게 되므로, 그 부위를 튼튼하게 하고 싶다면 그 부위를 생각하면 원을 반복해 그리면 효과적입니다.
단, 아무 생각 없이 손이 가는 대로 색을 잡고 손 가는 대로 그립니다.
만약 어떤 생각이나 의도를 갖고 그릴 경우에는 마음이 막혀 건강 상태를 제대로 파악할 수 없게됩니다.
◎ 원을 그리는 순서
머리→목→왼쪽 어깨→오른쪽 어깨→가슴, 등→명치→간→위→대장,
허리→ 왼쪽 다리→왼쪽 무릎→오른쪽 다리→오른쪽 무릎의 순서로
그리면 된다.
[예시그림] http://www.multitherapy.com/image/clinicimg_01.gif
왼쪽 다리 부위의 원이 조금 찌그러지고
명치 부위가 뭉쳐져 있다.
이 경우는 명치가 답답하여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왼쪽 다리가 불편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명치를 생각하며 계속 원을 그려준다면 명치가 풀리는 효과가 나타난다.
<드로잉을 통한 치료법>
드로잉 치료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림을 그리는 동안 호흡을 느끼면서 하는 것입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동작을 여러 번 반복한 후에 하는 것이 포인트!
기본 연습을 통한 자가치료는 자신의 신체적, 정신적 상태를 진단한 후 이루어지는 과정이다. 이것은 행위를 통한 치료로 1단계, 2단계, 3단계의 과정을 거치는 동안 이루어지는 자기 심화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1단계에서는 기존의 형식에 맞추어 그려지는 그림의 형태가 2단계에서는 기존의 형식을 벗어나서 그려지는 그림의 형태가 3단계에서는 무의식적 의식의 상태에서 그려지는 그림의 형태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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